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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1 23:07
[한국일보] 센서스 12일 시작 “온라인으로 쉽게”
 글쓴이 : admin
조회 : 821  

지난 6일 ‘2020년 센서스’ 조사에 한인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LA 한인회를 비롯 LA노인회, 미주3.1 여성동지회, 미주예술원 다루,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 등 10여개 한인단체들이 센서스 홍보대책 모임을 가졌다.

오는 12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2020년 센서스’를 앞두고 LA 한인회 등 10여개 한인단체들이 센서스 홍보대책 모임을 가졌다.

6일 한인단체들은 LA 한인회관에서 대책 모임을 갖고 한인들의 인구센서스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 단체별 아웃리치 구역과 홍보 일정을 상의했다. 각 단체들은 마켓, 교회, 샤핑몰, 노인아파트, 양로시설 등 총 50여개 이상 한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0 센서스는 실시 240년만에 처음으로 올해부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조사를 도입해 오는 12일부터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든지 센서스국 웹사이트((my2020census.gov)를 통해 빠르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임에 참석한 연방 센서스국 헬렌 임 LA카운티 담당자는 “한인밀집지역의 센서스 응답률은 40%로 낮은 편으로 한인 100명당 60명이 응답하는 셈”이라며 “100명 예산이 아닌 60명 예산을 받아 결국 축소된 예산을 받는 것”이라며 “센서스에 참여하지 않으면 한인커뮤니티에 대한 정부 지원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제프 리 한인회 사무국장은 “각 가구별 호주 한 명이 나머지 가족까지 작성하면 되고 별채가 있는 경우 집주인이 별채 가구까지 작성한다”며 “오는 12일부터 한인회로 직접 방문하면 스마트폰을 사용해 쉽게 인구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 센서스 조사는 오는 12일부터 온라인 조사가 시작되며 다음 달 8일부터 설문지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센서스 설문지의 질문은 가구별 거주인수, 주택소유 및 임대 여부, 가구 구성원 성별, 이름, 전화번호, 인종 등 9개 문항이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