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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3 14:14
[한국일보] 카운티 청사에 한인 이민사 벽화 의의
 글쓴이 : admin
조회 : 1,276  

11일 LA한인회관에서 열린 LA카운티 정신건강국 신청사 벽화 공모 선정 축하 행사에서 마크 리들리-토마스(오른쪽) 수퍼바이저가 김태경 작가의 선정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에 신축되는 21층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건물에 설치될 대형 벽화로 한인 예술가 김태경(미국명 수지)씨 작품이 선정된 가운데(본보 2월28일자 보도) 이를 축하하는 행사가 11일 LA 한인회관에서 LA 카운티 정부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LA 카운티에서 마크 리들리-토마스 수퍼바이저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대거 참석해 한인사회 인사들과 함께 김태경씨의 작품 선정을 축하했다.

LA 카운티 관계자들은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전통과 정체성을 반영하는 LA 카운티의 정신건강국 신청사가 한인타운에 신축되고 특히 여기에 한인 이민사 내용을 담은 벽화가 선정된 것이 큰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리들리-토마스 수퍼바이저는 “시민예술 프로젝트는 LA 카운티 시설과 서비스로 지역사회 활성화 및 한인 예술가들을 지원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LA 카운티가 제공하는 정신건강 관련 예방 및 회복 서비스와 함께 수천명의 주민들이 김씨의 작품을 통해 치유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