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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0 16:58
[한국일보] LA 한인회 2차 구호기금에 한인 3,000여명 몰려
 글쓴이 : admin
조회 : 442  

한미은행이 4일 LA 한인회와 재미해병전우회가 발족한 ‘코리아타운 비상순찰대’에 2,000달러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한미은행 제니리 부장, 제임스 안 이사장, 재미해병전우회 김원덕 회장.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한인들과 이번 폭력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한인 업주들을 돕기 위한 LA 한인회의 2차 구호기금 지원 신청에 한인 3,000여명이 대거 몰리고 있다.

5일 LA 한인회는 2차 구호기금 지원 신청서가 이날 현재 3,000여장이 배포됐으며, 신청서를 접수한 한인들은 22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안 LA 한인회 이사장은 “이번 폭력 시위 사태로 물건을 약탈당하거나 업소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은 한인들의 신고가 속속 접수되고 있어 피해 업주들의 구호기금 지원 신청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업주들은 이메일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LA 한인회에 접수된 한인 피해 업소들은 30여곳에 달하고 있다.

한인회는 이번 폭력 사태 피해 업주들은 이메일로 지원금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저소득 한인들은 우편 또는 직접 제출 방식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폭력 시위 사태를 감안해 신청기간은 일주일 연장돼 오는 13일 신청서 접수가 마감된다. 신청은 한인회 이메일, INFO@KAFLA.ORG로 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상호명과 주소, 피해날짜, 관련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한편, 지난 4일 한미은행은 LA 한인회와 재미해병전우회가 발족해 활동하고 있는 ‘코리아타운 비상순찰대’ 운영을 위해 써 달라며 2,000달러를 기부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