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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7 16:00
[중앙일보] LA한인회 2차 구호기금 마감
 글쓴이 : admin
조회 : 747  

15일 LA한인회 제3차 비상대책위 회의가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로 열렸다. 한인회 임원들이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LA한인회 제공]

LA한인회가 시위 피해 한인업소에 각 1000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지난 15일 제3차 커뮤니티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건 시위 관련 한인 업소들의 피해 현황을 공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제보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집계된 LA 인근 피해 업소는 51곳이며 추가로 20여곳을 확인하고 있다.

피해 규모는 수 십만 달러에 달한다. 도난, 방화 등으로 10만 달러 이상 피해를 본 업체만 14곳이다.

로라 전 회장은 “사업체 보험도 일부밖에 커버가 안 돼 많은 한인 업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주부터 피해 업소 지원을 시작했으며 추가 지원을 위한 모금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계속해서 한인 업소들의 피해 현황을 접수하고 있다. 한인 단체 및 협회들은 소속 업소들의 피해 사실을 한인회에 신고하는데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한 2차 구호 기금은 시위 피해 업소 외 현재 400여명이 신청했다. 한인회는 오는 24일까지 서류 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순차적으로 체크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는 피해 업소를 위한 LA시 지원 페인트 도색작업, 중소기업청(SBA)융자 등 비즈니스 정부지원방안 등에 대한 신청절차 안내 및 대행을 계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