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1월 3일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과 LA 한인회가 한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한인 표심 결집은 주류 정계 내 한인사회 목소리를 키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인 만큼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함께 한인 정치력 신장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2020년) 11월 3일 치뤄지는 선거에는 다수의 한인 후보들이 출마해 한인 정치력 신장의 분수령으로 일컬어 집니다.   이에 따라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과 LA 한인회는 주류 사회 내 한인사회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는 투표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한인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당부했습니다.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입니다.   <녹취 _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유권자 등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오는 19일, 신규 시민권 취득자는 오는 20일 자정까지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LA를 포함한 CA 주 내 모든 등록 유권자들이 우편투표 용지를 받게됩니다.   유권자들은 용지를 기입한 뒤 발송하거나 곳곳에 마련된 투표센터를 방문 또는 투표함에 Drop – Off 하면됩니다.     <녹취 _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   특히, 올해LA 카운티에서는 현장 투표 시스템도 강화돼 쉽게 한 표 행사 할 수 있습니다.   LA 카운티는 올해(2020년) 유권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E – Ballot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E – Ballot이란 샘플 용지에 기입해 그것을 보고 투표 센터에서 투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온라인 상에서 샘플 투표 용지를 기입한 뒤QR코드를 받아 투표 센터에 마련된 투표 기기에다 스캔할 경우 자동으로 기입되는 지원 시스템입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LA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lavote.net)에 접속해 샘플 투표 용지에 기입한 뒤 QR코드를 받아 센터에서 단시간 안에 투표를 끝낼 수 있습니다.   LA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입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   스티브 강 부회장은 올해(2020년) 선거는 한인 정치력 신장의 분수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선거 과정과 일정, 우편투표 용지 등을 꼼꼼히 살펴 소중한 한 표 행사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   한편, LA 한인회는 코로나19 사태속 전화로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돕고있습니다.   투표 참여를 위한 도움이 필요한 한인은 LA 한인회 사무국으로 전화(323 - 732 - 0700 ) 하면 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11월 3일 선거 당일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속 지역구 선거, 주민발의안에 더해 대선까지 맞물리면서 올해(2020년) 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의 상당한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라디오코리아는 선거의 모든 정보를 종합해 정리한 페이지 ‘2020 국민의 선택’을 개설했습니다.   ‘2020 국민의 선택’에 접속하시면 올해 선거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