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는 오늘(26일)과 내일(27일) 모바일 투표센터(Mobile Vote Center)를 운영한다. LA한인회는 이번 예비선거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편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LA카운티 선거국과 협의해 오늘(26일)과 내일(27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LA한인회관에 최초로 모바일 투표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 신분증을 지참해 LA한인회 모바일 투표 센터를 찾으면 유권자 등록과 투표 등이 가능하다. 등록시기를 놓쳤더라도 유권자등록이 가능하고 우편투표용지를 제출(drop)할 수 있으며 우편투표지를 분실하거나 훼손 또는 아직 받지 못한 경우도 투표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선호 정당을 변경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선거 관련 모든 서비스가 한인회 모바일 투표 센터에서 제공되며,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LA한인회는 전했다. LA한인회는 특히 이번 예비선거의 경우 유권자등록시 '선호정당 없음'을 선택한 경우 민주당, 공화당 등 대통령 후보자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없어 이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이 경우 Mobile Vote Center에서 선호정당 선택후 투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A한인회관의 주차장은 한정되어 있는 만큼 주차가 어려운 경우 코리아타운플라자에 주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