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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04 11:36
[라디오코리아] '3.1절 105주년' LA와 중가주 독립문에서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
 글쓴이 : admin
조회 : 44  

[리포트]

<녹취 _ “만세”>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중가주 리들리시 독립문에서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

LA한인회와 미주 3.1여성동지회,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 흥사단LA, 미주도산기념사업회 등 한인 단체들은 오늘(1일) 중가주 리들리시 독립문에서 3.1절 105주년 연합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LA한인회관에서도 3.1절 105주년 연합 기념식이 함께 진행되며 이 두 행사는 이원 생중계 됐습니다.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일제 탄압에도 대한 독립을 외쳤던 순국선열의 고통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의 현재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물론 이민 사회 역사가 차세대들 사이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김영완 LA총영사는 LA한인회관에서 ‘자유와 평화, 번영의 길 끝에 통일’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하며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하나되어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꿈꾼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_ 김영완 LA총영사>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빗속에서 한줄, 한줄 읽혀지는 3.1독립 선언서는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대한민국의 존재 그리고 조국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켰습니다.

<녹취 _ 3.1독립 선언서 낭독>

이번 행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준 애니타 벤타코트 리들리 시장은 미국과 한국 모두 역경을 이겨낸 독립의 역사가 있었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현재에 이르렀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리들리시가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제의 총칼에 찢기고 군화발에 짓밟혀도 대한 독립을 외치며 지켜낸 조국 대한민국,

3.1절 105주년 연합 기념식 역사를 잊으면 미래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