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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2 15:09
[중앙일보] LA한인회 2만 달러 기부 받았다
 글쓴이 : admin
조회 : 1,723  

▲ 한인회 자문위원회 저스틴 김 위원(오른쪽)이 배무한 한인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백종춘 기자

LA한인회(회장 배무한)가 창립 50주년 기념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를 앞두고 거금 2만 달러를 기부받았다.

한인회는 30일 한인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 투자자와 한인회 자문위원회(위원장 김남권)로부터 2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받았다.

저스틴 김 한인회 자문위원은 이 자리에서 "새 한인회장 취임 후 커뮤니티를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무엇인가 (우리도) 공헌해야겠다고 생각해 같이 일하는 다운타운 한인 투자자들과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자문위원은 앞으로도 한인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배무한 한인회장은 "다음달 1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거액의 기부금을 받아 너무 기쁘고 힘이 난다"면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다.

한인회 자문위원회는 김남권 저스틴 김 석명수 데릭 성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회 정책 수립과 기금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한인회 측은 1일 열리는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와 관련해 이날 각 부문 시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국제교육상을 올림픽 경찰서 소속 하이디 스톡클라인 고도 헬퍼 크리스토퍼 석 경관 등 3명이 우수경찰관 표창을 모니카 가르시아 LA통합교육구 회장이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게 된다. 이날 기조 연설은 하워드 버먼 연방 하원의원(28지구)이 맡는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LA한인회 창립 50주년 기념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는 11월1일 오후 6시 다운타운 셰라톤 호텔에서 열린다.

김병일 기자 mirsol@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