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무한 LA 한인회장(가운데)이 오는 11월1일 열리는 한인회 창립 50주년의 주요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영배 부회장, 배 회장 그리고 저스틴 김 자문위원. <장지훈 기자> 가르시아 교육위원장‘커뮤니티 봉사상’ LA한인회 창립 50주년… 올림픽서 경관 3명에 표창도 창립 50주년을 맞는 LA 한인회가 모니카 가르시아 LA통합교육구(LAUSD) 교육위원장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또, 한인사회 치안 활동에 공로가 큰 올림픽 경찰서 소속 경관 3명에게는 우수 경찰관 표창을 하기로 했다. 30일 LA 한인회(회장 배무한)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2012 헤리티지 나잇’ 행사에서 한인타운 공립학교 설립에 기여한 모니카 가르시아 교육위원장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무한 회장은 “가르시아 위원장은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케네디 스쿨을 비롯해 한인타운과 그 주변에 10개가량의 학교를 새로 설립했을 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확산에도 기여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 소속의 하이디 스토클레인 경관과 고돈 헬퍼 경관 및 크리스토퍼 석 경관 등 3명에게는 우수경찰관을 표창을 주기로 했다. 한편 한인 20여명으로 구성된 ‘다운타운 패션지구’ 내 한 투자그룹은 이날 한인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한인회 발전을 위해 LA 한인회 자문위원회(위원장 김남권)를 통해 2만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자문위원회는 “이 투자 그룹이 한인회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1일 다운타운 쉐라톤호텔에서 한인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은 KTLA 뉴스 앵커인 릭 챔스버그와 신디 신 LA 시 검사장 보좌관의 사회로 이날 오후 6시에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하워드 버만 28지구 연방 하원의원이 한인회 발전을 위한 기조연설을 하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도 낭독된다. 문의 (323)73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