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영어사이트
   
출장안마 서비스 바나나 출장마사지
 
작성일 : 13-02-20 20:04
[한국일보] 한인-라티노 커뮤니티 손잡고 대대적 유권자 등록운동 나서
 글쓴이 : admin
조회 : 1,570  

▲ 오는 3월5일 LA시 선거를 앞두고 이민자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 단체들이 라티노 단체들과 함께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및 선거 참여 운동을 펼친다. 5일 올림픽경찰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미 채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앞줄 가운데) 등 단체 관계자들이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본보후원, LA시 선거 앞두고 

LA 시장 선거 및 첫 한인 시의원 탄생이 기대되는 제13지구 LA 시의원 예비선거가 오는 3월5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인 1세와 1.5세, 2세 단체들이 라티노 커뮤니티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운동에 나선다. 

LA 한인회(회장 배무한)와 한인민주당협회(회장 매튜 양), 남가주 한인총대 학생회(회장 저스틴 홍), 한미연합회(사무국장 그레이스 유), 한미변호사협회(KABAㆍ회장 제인 옥), 한인청소년회관(관장 송정호) 등 한인 단체들은 5일 올림픽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 월9일과 10일 ‘옥사칸 비즈니스협회’ 등 라티노 커뮤니티와 한인타운 일대에서 합동 유권자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본보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서 양 커뮤니티는 9일 한인타운 마켓 일대와 윌셔ㆍ웨스턴ㆍ알프레드 송 전철역, 윌셔ㆍ버몬트 역에서 유권자 등록 운동을 벌이게 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약 100여명의 한인 및 라티노 자원봉사자가 함께 뛸 것이라고 밝혔다.또 10일에는 베렌도 침례교회, 충현선교교회, LA순복음교회, 주님의영광교회, 뉴라이프비전교회, 밴나이스연합감리교회, 진리의교회, 나성영락교회, 윌셔연합감리교회, 동양선교교회, 베델장로교회 등 LA지역 한인교회에서 유권자 등록운동을 펼친다. 

이 외에도 30초짜리 비디오 및 포스터, 소셜네트웍(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캠페인을 벌인다. 한인민주당협회 지미 채 이사는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률 및 투표 참여율은 타 커뮤니티에 비해 낮다”며 “유권자 등록과 투표가 정치력 신장을 뒷받침하므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 단체들은 유권자 등록 운동에 참여할 한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213)365-5999 


<이종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