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회장 배무한)가 '서울·한성 발레단'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갖는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윌셔 이벨극장에서 '발레공연의 밤(An Evening of Ballet Concer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레 공연은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 한국예총미서부연합회(회장 김준배),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 최)의 후원 아래 수준 높은 공연을 한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7일 LA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미무용연합회 진 최 회장은 "이미 한국에서는 대다수 발레 공연들이 매진사례를 거둘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의 한 조류로 자리잡고 있다"며 "1300석 규모로 마련된 이번 공연을 통해 미주 동포들 또한 우수한 발레 공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티켓을 소지할 경우 무료이며, 자발적 참가자에 한해 문화예술발전기금(10달러)을 받는다.
▶문의:(213)215-3063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