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영어사이트
   
출장안마 서비스 바나나 출장마사지
 
작성일 : 13-02-20 20:11
[한국일보] “온 가족 함께 수준높은 발레 감상”
 글쓴이 : admin
조회 : 1,578  

▲ 공연 코디네이터 업체인‘에이콤’의 이광진 대표(맨 오른쪽)가‘한성발레단’ 초청 특별 발레공연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 대표, 진 최 한미무용연합회장 및 김기형 LA 한인회 문화·체육 분과위원장. 

LA 한인회‘한성·서울 발레단’초청 
18일 백조의 호수 등 명장면 공연

“온 가족이 함께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LA 한인 사회에 모처럼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이 선보인다. LA 한인회(회장 배무한)는 한인사회에 공연 예술의 보급을 위해 한국의 유명 발레단을 초청, 특별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되는 발레단은 ‘한성발레단’(단장 박재홍)과 ‘서울발레단’(단장 박재근) 등 2곳으로 박재홍 단장과 박재근 단장은 한국 최초의 발레리노(남자 무용수) 출신 교수이자 형제 발레리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한성발레단을 주축으로 40여명으로 구성되는 특별 공연단은 발레공연의 백미로 불리는 ‘백조의 호수’ 3막 왕자의 성년식과 인도 힌두 사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 바야데르’ 1막 및 신비함과 숭고함이 가득한 비극발레의 대표작인 ‘지젤’ 2막 등을 LA 한인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한인무용연합회 진 최 회장은 “한국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발레를 배울 정도로 발레 붐이 일고 있지만 LA는 그렇지 못하다”며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한국의 수준 높은 발레공연단들의 LA 공연이 줄을 이을 것”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윌셔 이벨 극장(4401 W. 8th St. LA)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공연장 입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티켓을 지참해야 한다. 티켓은 LA 한인회 사무국에서 요청할 수 있다.
 
한인회 측은 공연 당일 예술발전 기금 형식의 도네이션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LA 문화원(원장 김영산)과 한국예총 미서부연합회(회장 김준배) 등도 후원한다.
 
티켓 문의 (323)732-0700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