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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5 20:15
[중앙일보] 한인 단체들 센서스 홍보 "함께"
 글쓴이 : admin
조회 : 333  

31일 LA한인회관에서 센서스 아웃리치 라운드테이블 미팅이 열린 가운데 LA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이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센서스 홍보 활동을 담당하는 단체들에 대한 비효율성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따라 한인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전략 마련에 나섰다.

31일 LA한인회는 비공개 미팅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KYCC, 한미연합회,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민족학교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전략적인 센서스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센서스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해당 단체들은 가주 센서스국이 홍보를 위해 공식 지정한 ‘센서스 정보 센터(Census Information Center)’로, 현재 LA한인타운 지역의 센서스 참여 및 교육을 맡고 있다.

이번 미팅에서는 그간 각 단체들이 자체적으로 센서스 홍보 활동을 진행하면서 아웃리치 시스템이 일원화되지 못해 비효율성 문제가 불거지자 대책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지미 고메즈 34지구 연방하원의원은 “(한인타운내) 센서스 홍보 활동에 대한 비효율적 운영이 지적됐다”면서 “미팅에 참여한 단체들과 함께 센서스 아웃리치 위원회를 조성,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아웃리치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미팅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됨에 따라 구체적인 방안과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은 “그간 LA에 10만여명의 한인이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0년 센서스 당시 30% 가까운 한인들이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한인은 아시안 커뮤니티에서도 특히 집계가 힘든 커뮤니티 중 하나로 체계적인 센서스 참여 유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