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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30 20:03
[중앙일보] "존 이 당선, LA 시 전체 경사"
 글쓴이 : admin
조회 : 506  

LA시의회 12지구 존 이 당선자의 범동포 축하연에서 이 당선자(가운데)와 허브웨슨 시의회 의장, 데이비드 류 시의원, 로라 전 한인회장 등이 축하케이크에 촛불을 밝히고 있다. [김상진 기자]

지난 24일 LA한인회관에서 LA 12지구 존 이 시의원 당선자를 위한 범동포축하연이 열렸다. 

이날 축하연에는 LA한인회 로라 전 회장, 제임스 안 이사장 등 한인단체 관계자, 허브 웨슨 LA시의장과 데이비드 류(4지구), 마퀴스 도슨(8지구) 시의원 등 시의회 관계자, 패트리샤 샌도발 올림픽 경찰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웨슨 시의장은 축사에서 "데이비드 류 시의원에 이은 존 이 시의원의 당선은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LA시 전체의 경사다. 힘을 합쳐 이런 업적을 이룬 한인들은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 시의원은 "그간 이 시의원이 LA시청에서 근무한 경력은 여기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LA시 주요 현안, 특히 공공안전에 대해 그간의 경험을 통해 최고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응원했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이 시의원은 "한인들의 합심이 없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12지구를 넘어 한인사회의 목소리도 대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치안 강화와 노숙자 문제 해결에 대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의원은 내달 7일 LA시청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