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확산 우려로 인해 식당은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가 축소 운영하거나 문을 닫고 있습니다. LA한인회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타격을 입은 스몰 비즈니스와 실업자들을 위해 SBA 대출 프로그램과 실업 수당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안수빈 기자가 전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경제가 셧다운 되면서 실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엘에이시에 이어 오렌지 카운티에서도 식당에 투고와 배달 서비스만으로 제한하고, 술집과 나이트클럽, 헬스장 등에 폐쇄조치가 내려진 데다,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때문에 영업이 되지 않아 한시적으로 문을 닫는 업소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지난 일주일 사이, 엘에이 한인회에는 실업 수당에 대한 문의와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의 대출 프로그램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한인회는 타운 내 스몰 비즈니스와 실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대출 프로그램들과 실업 수당 신청에 대한 정보를 제공 중입니다. 한인회는 기존에 소개했던 정부 기관 융자 프로그램과 더불어 직원들을 위한 실업 보험과 상해 보험 혹은 유급 가족 휴가 등을 소개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최대 만오천 달러의 무이자 융자가 가능한 키바 비영리 단체 프로그램은 웹사이트kiva.org/borrow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2천만 달러 융자가 가능한 가주 아이뱅크 재해 구호 프로그램은 웹사이트 ibank.ca.gov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한인회는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을 위해  sba 재해 대출 신청 과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릴 예정입니다. 또, 한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한인회관에 직접 방문해 대출 프로그램 혹은 실직 수당을 신청할 수 있는 대행 서비스를 추진 중입니다. 제프 리 LA 한인회 사무국장입니다. (컷) LA 한인회는 현재 재해 구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인 커뮤니티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해주기 위해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컷)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렵다면  LA 한인회 핫라인 213-999-4932로 전화하면 됩니다. 안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