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80대 한인 남성이 실종돼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LA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이기형(83·사진)씨는 자전거로 산책을 나간 뒤 실종됐다.이씨의 가족은 이날 오후 9시쯤 이씨가 길을 잘못 들어 프리웨이로 들어갔다는 연락을 경찰로부터 받았다.당시 이씨는 티켓을 받지 않았고 10분 정도 후 훈방 조치를 받았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휴대폰도 꺼져있다고 이씨의 가족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