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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3 21:38
[한국일보] 한인회장 선거 정관개정 어떻게 돼나 “10월 중순에나 완료” 전망
 글쓴이 : admin
조회 : 322  

LA 한인회의 차기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 절차가 10월 중순이나 돼야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진행중인 한인회 정관 개정 검토 작업이 예상보다 더 시일이 걸린다는 것이다.

22일 LA 한인회 제프 이 사무국장은 “정관 개정은 10월 중순 쯤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현재 로펌 2곳에 자문을 의뢰해 기존 정관을 검토 중인데, 검토 결과가 나오면 한인회 정관개정위원회가 이를 받아 적용여부를 결정하고, 여기에 최근 비대면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해 초안을 만든 뒤, 다시 로펌에 넘겨 법률 자문을 구하게 된다”고 절차를 설명했다.

정관 개정이 10월 중순에 나오게 된다면 예상보다 절차가 조금 늦어지는 상황이다. 앞서 과거 선거를 토대로 오는 12월31일까지인 로라 전 현 회장의 임기 만료 두 달 반 전인 10월 중순까지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정관 개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가 관건이다. 현 상황의 특수성으로 인해 간접 선거로 바뀐다거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기간이 바뀐다면, 선거 일정도 과거와 비교해 크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번 정관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사무국장은 “아직 개정 정관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향후 일정에 전혀 정해진 것이 없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회장 임기가 연장되고, 선거 시행 방법에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전례 없는 상황이라 정관개정위원회가 고려할 것이 많고, 고민이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관 개정 및 선거에 있어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선거 방식(직접 또는 간접)이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