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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31 17:39
[한국일보] 인회 새이사장에 영 김씨 내정
 글쓴이 : admin
조회 : 301  

21일 LA 한인회에서 로라 전(맨 왼쪽부터) 현 회장과 제임스 안 차기회장, 영 김 차기 이사장 내정자가 인수인계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새해 출범 예정인 제35대 LA 한인회(회장 당선자 제임스 안)의 신임 이사장으로 영 김 전 한인의류협회 이사장이 내정되는 등 한인회의 인수인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LA 한인회는 21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현 회장단 및 차기 회장단이 모여 인수인계 회의를 갖고 제임스 안 차기회장과 함께 일할 차기 지도부로 영 김 이사장과 장진영·헬렌 김 부회장 내정자 등을 소개했다. 또 송 조 전 한인의류협회 이사장이 이사로 합류하는 등 향후 이사진 구성 계획도 밝혔다.

LA 한인회는 또 22일 34대 한인회 마지막 이사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해 결산 보고와 외부 회계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제임스 안 현 이사장(차기 회장과 동명이인)이 제35대 한인회에 일반 이사로도 남지 않고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퇴임할 예정이다. 제임스 안 현 이사장은 32대때 회장을 지냈고, 로라 전 회장의 33대, 34대 때 이사장을 지냈다.

제35대 제임스 안 차기회장의 공식 임기는 1월1일부터 시작해 2년 간이다. 회장 취임식은 본래 공식 임기가 시작하기 전에 개최되야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년 초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제임스 안 차기회장은 “임기 2년간 LA 한인회가 철저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한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형석·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