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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2 09:17
[라디오코리아] LA한인회와 미주 한인 단체들, 3.1절 행사 준비에 분주 “많은 참여 당부”
 글쓴이 : admin
조회 : 43  

3.1절을 앞두고 LA한인회를 포함한 미주 한인 단체들이 국경일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LA한인회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105주년 3.1절 행사는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정착촌이자 항일독립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중가주 리들리 독립문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흥사단 조셉 신 대장,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소병선 사무총장,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 김준배 회장,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클라라 원 이사장, 미주3.1여성동지회 캐롤 리 회장 등이 참석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리들리가 항일독립운동의 중요지였던 만큼 많은 한인, 특히 LA 한인들이 방문하기를 희망해 개최지로 지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녹취 _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한인회는 여건상 리들리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스트리밍을 제공할 것이며 LA 한인회관과 리들리 독립문에서 동시 생중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 참석 희망자들 중에서 리들리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경우 교통편을 제공하며, 확실한 참석을 위해 교통비 20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량은 두 대로 이동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들리까지 교통편 예약은 전화(LA한인회: 323-732-0700 / 213-999-4932)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