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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06 11:06
[중앙일보] “무료 유방암 검사 받으세요” LA한인회 15일 오전 8시
 글쓴이 : admin
조회 : 49  

이웃케어클리닉 유방암검사 포스터. [이웃케어 클리닉 제공]


한인 여성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포스터)가 LA한인회와이웃케어 클리닉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웃케어클리닉(소장 애린 박)은 매달 넷째 주 목요일과 3개월에 한 번씩 토요일에 무료로 유방암 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무료 검사일은 9일과 28일로 촉진검사(CBE)와 매모그램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대상은 LA카운티에 사는 40세 이상 여성으로 건강보험이 없고,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200%(세금 공제 전, 1인 가정 월 2510달러, 2인 월 3405달러, 3인 월 4300달러, 4인 가족 월 520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유학생도 가능하다. 단, 1년 이상 유방암 검사를 받지 않았어야 한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클리닉(3255 Wilshire Blvd. #100 & 120, LA)을 방문해 프로그램(EWC)을 신청해야 한다. 검사 예약은 전화(213-632-5521) 또는 이메일(enrollment@LAKHEIR.org)을 통해 가능하다.  
 
LA한인회에서도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100 LA, 90006)에서 유방암을 포함한 요로감염, 자궁경부암 등 무료 여성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검진 대상은 자궁경부암, 요로감염은 21~65세, 유방암은 40~65세 여성이며, 선착순 예약 40명으로 제한한다. 검진 당일 전문 의료 장비를 갖춘 이동식 버스에서 검사가 이뤄지고 검사 결과는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예약은 전화(323-732-0700, 213-999-4932)로 접수한다.

LA한인회에서 지난달 진행된 무료 여성검진. [LA한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