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 박종대 자문위원(오른쪽)과 경정아 이사가 광복절에 관한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절에 관한 글짓기와 그림을 공모한다.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제71 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절에 관한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을 주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공모전은 글짓기는 초•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고 그림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작품은광복절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담고 있어야 하고 자유제목이다. LA 한인회 경정아 이사는“ 선조들이 피와 땀을 흘려 이루어낸 광복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 독립운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선조들의 희생을 다시 기리면서 올바른 역사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 이사는“ 지난 공모전에 참가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광복절을 통해 우리 역사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고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아들이 공모전을 통해 우리 역사를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되었고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잃어버리지 않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LA 한인회 박종대 자문위원은“공모전을 통해 선조들의 희생과 노력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공모전 수상 목적으로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광복절을 기념하고 역사공부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할 경우 LA 한인회에서 20시간 커뮤니티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하고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수여한다. 접수마감은 오는29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일은 8월5일이다. 신청서 안내 및 정보는 LA 한인회 사무국(323-732-0700) 또는 웹사이트(www.kafla.org)를 참고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