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에서 열리는 19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LA 대표팀이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15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철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삼일동안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19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에서 LA 체육회가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제임스 안 단장을 필두로 전희택 LA 체육회장등 임원 30여명 그리고 150명의 선수단은 오늘 LA 한인회관에서 출정식을 갔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Effect 전희택 LA 체육회장은 지난 수년간 정통성을 주장하며 내분을 겪어왔던 LA 체육회가 이번 대회 출정을 계기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LA 한인들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녹취 아마추어 한인 체육인들의 위상 제고와 체육 꿈나무들의 기량 확산, 그리고 아마추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미주 한인 체육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선수단을 파견해 19개 종목에서 승자를 가르게 됩니다.  LA 체육회는 11개 종목에 선수들을 출전하며, 축구, 족구, 테니스, 태권도 부문에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은 LA 체육회측에 금일봉을 전달하며, 미주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LA가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LA 체육회는 2019년 아리조나 스카츠데일에서 치러질 20대 미주 체전이후 21대 미주 체전을 LA로 유치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덧붙혔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주 한인사회의 가장 큰 체육행사라는 위상에 맞춰, 웹사이트를 개설해 실시간 순위와 뉴스를 업데이트됩니다.  Am 1230 우리방송 뉴스 김철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