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한인단체와 은행, 공관 등이 오늘 시무식을 갖고 힘찬 한해를 출발했습니다. 한인들은 지난 2012년을 거울삼아 새해 청사진을 제시하며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여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해 근무의 시작을 알리고 직원들과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무식. 한인사회에서도 각 공관과 단체, 은행 등이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계사년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LA총영사관을 비롯한 각 단체와 공관의 직원들은 올해도 열심히 해보자 라는 자신감과 함께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신연성 LA총영사는 새해에는 한인들을 위해 민원업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달라지는 국제정세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한국의 위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특히 신 총영사는 2013년에는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더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LA한인회도 시무식을 갖고 도약과 번영을 기원하는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LAPD 티나 니에토 올림픽 경찰서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인 이 자리에는 신년사와 함께 새해의 소망을 서로 나누며 2013년에도 알찬 결실을 맺길 희망했습니다. LA한인회 배무한 회장은 지난해를 반성하고 교훈삼아 올해도 한인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밖에 한인사회 내 은행들도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경기불황속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2013년 새해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풍요와 재물,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 해, 계사년.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낸 한인들은 2013년 계사년을 맞아 뱀처럼 지혜롭고 전진하는 한해가 되길 다함께 기원했습니다. 한편 라디오코리아 미디어그룹도 오늘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2013년에도 미주한인들에게 더욱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여준호 입니다. 여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