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학년인 티나는 학교에서 탤런트 쇼 행사 때마다 보여준 리듬체조로 항상 최고의 인기다. 점프해서 온몸을 한 바퀴 돌기, 누워서 다리가 머리에 닿기, 일자다리 찢기는 물론이며 TV 올림픽경기에서나 볼 수 있었던 어려운 동작을 척척 해낸다. 친구들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면서 부러워한다.

 “리듬체조를 배우고 나서 아이가 달라졌어요. 자세도 펴지고 몸도 정말 많이 유연해졌답니다. 리본과 훌라후프를 이용하는 게 무슨 운동이 얼마나 될까 생각했었는데 정말 대단하더라구요.”고난도의 어려운 동작도 척척 해내는 모습에서 티나아빠는 리듬체조를 정말 잘 시작했다고 생각하며 주의에 적극 추천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리듬체조라면 다소 생소하였으나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부문에서 손연재가 개인 종합 5위에 올라오면서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던 리듬체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리듬체조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의 짐노스에서 그 발생하여 19세기에 이르러 신체 내의 자연적인 리듬에 근거한 움직임의 원리를 강조하면서 체조이며 무용이라는 이론을 제창하면서 1980년 제22회 모스크바올림픽대회 때부터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실질적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는 리듬체조는 인기종목으로서 학교에서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사설기관도 많이 설립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한인 사회에는 많이 알려지지 못한 실정이다. 또한,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없어서 정확하지 않은 방법으로 배우기 때문에 많이 위험하다고 느끼고 실제로 많이 다치면서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습득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적인 동작은 혼자서 배울 수 없으며 전문 선생님의 지도하에 배워야 한다.

 진발레스쿨에서는 리듬체조 전문트레이너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들이 줄, 후프, 공, 곤봉, 리본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한발핸드스프링, 한발백핸드, 측전핸드스프링, 백브릿지, 백핸드스프링 등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단계별로 안전하고 쉽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리듬체조는 음악에 맞춰 하는 운동으로 리듬감을 키워주며 스트레칭 및 자세교정과 유연성을 기르고 신체 균형운동으로 특히 키 크기 스트레칭을 하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높이는 운동으로 키 작은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은 물론이고 다양한 운동기구를 사용하여 두뇌계발에 좋으며 발레를 기본으로 하는 운동으로 바른 자세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다이어트 효과와 몸매교정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신기한 동작을 처음 해냈을 때 느끼는 자유로움이란 상상 할 수 없는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 느낌에서 점점 즐겁게 몰입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