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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6 19:03
발레를 생활스포츠로 즐기는 이유..
 글쓴이 : admin
조회 : 2,771  

요즈음 들어 취미로 발레를 배우면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연령대도 다양하여 20대부터 자녀를 둔 주부, 직장인, 중년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발레를 배우는 층이 부쩍 넓어졌다.

이들은 꾸준히 취미로 발레를 배우면서 몸매관리뿐만 아니라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하면서 발레를 배울수록 좋은 점을 알게 되었고 발레의 매력에 점점 빠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 발레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발레 수업은 바수업과 센터 수업으로 짜여 있다. TV나 영화를 보면 무용수들이 발레 수업시간에 긴 막대를 잡고 다리도 올려놓고 연습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는 먼저 몸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어 유연하게 시키는 단계로 ‘바’를 잡고 기본 연습을 하게 된다.

쁠리에, 탼듀, 데가제, 폰듀, 데벨로뻬, 후라뻬, 론드잠, 그랑바뜨망등으로 기본 다리동작 연습에서부터 점차적으로 단계를 높여 준다.“쁠리에는 바의 첫 번째 동작으로 발은 180도 턴아웃한 상태에서 다이아몬드 형태로 무릎을 굽히는 동작으로 유연성을 키워 주면서 바디라인을 잡아주고 근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와 자세교정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발레 스텝에는 각각의 발레용어가 있으며 연습하는데도 단계적으로 순서가 정해져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것에는 기초와 순서가 있다.

모든 일에는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는가 하면 나중에 해야 될 일도 있기 마련이다. 음식을 먹는 것도,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옷을 입는 것도, 청소할 때도, 일을 할 때도 기본 순서가 있다. 때로는 “아무거나 먼저 얼굴에 바르면 어떻고, 먹고 싶은 거 먼저 먹어도 몸속에서 알아서 잘 믹스될 텐데”라며 우스갯소리도 하면서 순서를 무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과연 뒤죽박죽의 순서가 아무런 지장이 없을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모든 춤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발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본 연습 순서를 가지고 있다. 처음 발레를 접하였을 때 선생님이 난이도가 높은 발레동작부터 가르친다면 매우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라고 기본 바, 센터 웍의 순서를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배워나가야 한다.

단계적인 훈련은 근육이 놀라는 것을 방지하고 테크닉을 향상시켜주는 중요한 기본단계다. 팔의 안쪽근육, 등근육, 허벅지 안쪽근육 등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잔 근육을 체계적인 단계를 통하여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몸의 군살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데 매우 좋다.

발레의 동작은 대부분 위아래를 쭉쭉 뻗는 풀업과 턴아웃자세로 이루어져서 우리 몸의 라인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어 처진 엉덩이나 휘어진 다리 등 자신의 몸매 중 콤플렉스인 분분을 교정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발레는 기본 순서를 매우 중요시하는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이자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