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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5 14:30
발레를 배우고 자신감이 척척.
 글쓴이 : admin
조회 : 3,079  
"꿈만 같아요. 내가 그렇게 어려운 동작을 척척 해낼 수 있다니! 상상도 못할 일이었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한 동작 한 동작마다 점점 나아져 가는 모습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성취감을 느꼈고 그동안 잠자던 내 안의 열정의 불씨를 발레를 배우면서 다시 켜주었습니다
저에게 제2의 인생을 만들어 주었죠." 제시카는 50대에 평범한 중년 주부로 발레 수업을 들으러 얼바인에서 부터 온다. 일 년 전 발레학원을 처음 찾와왔을때는 갱년기 우울증까지 겹쳐 힘들었을 때 호기심과 그냥 운동 삼아 시작했는데 발레의 턴아눗과 풀업을 배우면서 근육을 온몸에 분배하여 쓰는 법도 알게 되었다.
6개월이 지나니까 내 몸을 스스로 컨트롤 하기 시작하였고 굽었던 등도 펴지고 뱃살이 들어가면서 힙과 팔, 어깨라인이 점점 아름다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발레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제시카는 이런 말도 덧붙였다
“무대 공연을 하고 발레리나가 되려고 수업을 듣는 건 아니지만, 발레는 저에게 삶의 기쁨을 주었어요. 외국은 할아버지도 발레 수업을 듣는 것이 보통적인 일이죠. 저도 제 몸이 허락할 때까지 발레를 계속하고 싶어요. 제 몸이 예쁘게 변하니까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겼죠.” 발레는 아이들이나 배운다는 생각과 함께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발레가 요즈음은 새로운 운동 장르로 그리고 좀 더 대중화된 취미활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수강생들 직업도 가정주부, 학생, 의사, 은행원, 교사, 공무원 등 다양하며 여러 가지 이유로 이들은 발레를 배우고 싶어한다. 어릴 적 못 다이룬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남들과 다른 나만의 독특한 취미를 즐기기 위해서 그렇지만 누구든 거의 빠뜨리지 않는 질문 하나가 있다. “ 뭔가 왠지 끌리는 사람, 매력있는 여자가 되고 싶어요. 발레를 하면 살도 빠지고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나요?”라고 물어본다. 자신을 매력적인 여자로 만드는 필수조건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하게 나서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일 것이다. 그동안 소심하고 매사에 자신이 없었는데 발레를 배우고 변한 나 자신을 보고 모두들 깜짝 놀란다. 발레는 동작 하나하나가 과학적이며 완벽한 자세를 유지하며 춤을 추는 유일한 무용이기도 하다
평소 쓰지 않는 허벅지 안쪽근육, 팔의 근육, 등의 근육 등 몸의 내부근육을 사용하고 스트레칭을 통하여 위아래로 길어지면서 근육이 단련되고 곧은 자세를 갖게 되어 발레를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한 마리에 백조를 연상시키는 발레는 그 어떤 춤보다 가냘파 보이면서도 우아하고 고상하며 당당하다. 발레동작을 그냥 보았을 때는 사실 매우 쉬워 보인다. 그러나 힘을 온몸에 분산하여 주면서 마치 빨래를 쥐어짜는 듯한 팔과 등과 다리의 정확한 턴아웃의 각도를 배우게 되면 발레의 과학적인 이론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발레를 배우고 나면 그동안 내 몸의 자세가 이렇게도 나빴다는 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 몸에서 자신감이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발레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자기를 사랑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항상 가꾸는 여자는 누가 봐도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