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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5 17:46
롱다리를 원한다면 발레를...
 글쓴이 : admin
조회 : 3,319  

운동 부족으로 비만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발레는 건강과 바른 자세를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유아 발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발레를 하면 발 동작과 다리의 움직임이 많고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니까 알이 생겨서 다리가 굵어져 무우 다리가 된다는 낭설로 배우기를 꺼기리도 한다. 그러면 발레리나들의 다리를 보자. 무우다리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발레를 배운다고 절대 종아리가 굵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발레를 배우면 안짱다리 오다리 교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제대로 배워야 한다.

유아 발레는 처음 시작이 매우 중요하다. 발레는 다리의 힘을 많이 필요로 하는 동작을 주로 배우게 된다. 그때 정확한 발레지식이 없는 교사가 아이들의 나이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동작을 과도하게 가르치면 허벅지 위 근육이 필요치 이상으로 발달 되고 관절에 무리가 오게 되며 발목에 너무 중심을 실게 되면서 발목도 굵어지면서 종아리도 미워질 수 있다. 그래서 발레는 인체 해부학을 근거로 기초부터 바른 근육 잡는 걸 목표로 정확한 호흡법과 함께 동작을 가르칠 수 있고 학생 개개인의 신체구조를 염두에 두고 지도하는 실력과 자격이 있는 전문기관 교사에게 배워야 한다.

 내 아이가 안짱다리, 오 다리인 경우인데도 신경을 써서 관찰하지 않으면 학부모님이 모르고 지나칠 수가 있다. 안짱다리나 휜 다리를 가지고 있는 아이 중에는 다리가 아프다고 자주 그러는데 부모님들은 키가 크려는 성장통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고쳐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다리의 이상으로 오는 신호이며, 아이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큰 요인이 되기도 하며 방치할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퇴행성 관절염을 가져올 수도 있다.

 아이들은 7세 이후에는 골격이 성인의 형태를 갖추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경우 가급적 빨리 교정을 해야 한다. 발레는 허벅지 안쪽이나 팔 뒤쪽, 등의 평상시 쓰지 않는 근육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전신운동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하여 안짱다리나 O자형 다리 척추 교정에 큰 도움이 되며 어깨와 구부정한 다리도 곧게 펴지게 된다. 처음 발레를 배우는 아이들은 오랫동안 올바르지 않은 자세가 몸에 배어서 새로운 체위를 가르쳐 주면 매우 불편해한다. 그러나 개선된 모습을 거울로 지적해 주고 설명하면서 아이들을 격려해 주면 새로운 자세에 맞추려고 노력하며 마침내 아이는 익숙해지며 길고 예쁜 롱다리를 갖게 되며 자신감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