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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5 17:47
엄마랑 함께 발레 배워요.
 글쓴이 : admin
조회 : 1,785  

어린 자녀를 돌보다 보면 엄마들은 자신에게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 특히 한 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세수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하루가 훌딱 지나가버려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자신에게 시간을 낸다는것이 사치스러운 여가 활동처럼 여기기까지 한다. 출산과 동시에 늘어나는 체중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려면 정말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런 젊은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엄마와 함께 배우는 일석이조의 유아발레 무용수업을 소개한다.

정서적인 안정감까지 도모하는 '놀이 무용교육 프로그램' 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 신체 능력 및 발달 상황에 따라 구성되어있다는 것이다. 모든 단계의 아이들은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신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즐겁게 놀이하며 자연스럽게 발레를 배운다. 아이는 단순하고 어려서 어른만큼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거라고 엄마는 생각한다. 그러나 작은 일에도 어른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어른들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밤에 이불에 쉬를 한다든지, 무서운 꿈을 꾼 뒤 잠에서 깨어 울면서 감정을 몸으로 표현한다. 이렇게 신체의 일부를 움직여 씰룩 거리는 것은 모두 긴장의 한 표현이며, 심리적으로 억압될수록 호르몬 분비도 줄어들게 되어 성장에 지장을 주게 되므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윽박지르지 말고 맘껏 뛰놀게 하여 스스로 풀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면 무엇을 배울까? 유아의 경우 집중력이 짧아 우선 재미있고 신이 나야 한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빠른 템포의 동요나 디즈니 만화영화 주제곡들이 흐르며 엄마와 함께 스트레칭도 하며 소 근육을 발달 시키는 요가, 체조 동작이나 심장을 단련 시키는 놀이 누워있는 엄마의 발목에 앉아 비행기를 타거나 엄마와 함께 빠드뒤를 추며 동화 속 공주님으로 변한다. 두 번째 특징은 반복 학습이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지며 엄마는 아이와 함께 무용을 하면 유아 스트레스가 사라지며 출산후 빠지지 않던 체중이 줄어들 것이다.

 어릴 적부터 운동 습관을 생활화한다면 세 살 버릇이 여든살까지 갈 수 있듯이 기초교육이 중요하다. 엄마만큼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아이와 함께 뒹굴고 뛰며 손잡고 서로 스킨십을 느낄 때 내 아이는 건강해 질 것이며 가정은 화목해 질 것이다. 기쁨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