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들리면
아무 생각 없이 두 눈을 감고 리듬에 맞추어 저절로 몸을 흔들어 본 적이 있는가?
길을 걷다가 어디선가 들리는 음악 소리에….
운전할 때 라디오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에….
설거지하면서 TV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에….
마켙을 보면서 방송으로 들리는 음악 소리에….
무제한 고깃집에서 틀어주는 음악 소리에….
언제 어디서나 형식과 격식에 얽매지 않고
자유롭게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본 적이 있는가?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뱅 둘러 모여서 맨발로 바닥을
두드리고 손뼉을 치며 흔드는 춤을 보자. 흑인 노예들의 흐느적거리는 솔 춤을 보자. 그들은 자연스럽게 생활이 춤이었고 춤이 생활의 전부였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
대부분 사람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춤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당신이 여태까지
하루의 생활 속에 한 번도 춤을 추지 않았다면 당신의 삶에 플러스 되는 즐거움을 놓쳐 버리고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춤을 일상화하는 생활 패턴으로 바꿔 보자. 어떤 춤을 추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왠지
어색하다고 생각되면 재즈댄스로 시작해보자. 재즈댄스는 형식과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혼자서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는 춤으로 조금은 흐트러지고 엉성한 자세가 주는 편안함, 그 편안함을 바탕에 깔고 표현하는 자유로움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가면서 대중문화의 한 맥을 이루고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생활의 한 부분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음악을 통해 리듬감과 감수성을 키워 주며 지친 일상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생활에 활력소를 가질 수 있다. 거기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 스트레칭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여성들의 고질적 고민인 각 부위 지방 제거에도 큰 효과가 있어서 균형과 탄력 있는 몸매를 원한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또한, 신체 각 관절이나 온몸을 모두 사용하므로 체형 교정이나
운동의 효과가 크며 파워플한 동작은 스트레칭과 유연성이 좋아지며 자세 교정에 효과가 좋다. 몸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다이어트 효과도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댄스다.
이렇게 즐겁게 춤을 추다 보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며 생활에 활력이 생기게
된다. 시간과 장소가 필요없이 일하다가도 잠시 시간을 멈추어 온몸을 흔들어봐라. 음악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며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 생활의 활력이 생겨
마음의 여유와 편안함이 생기고 매사가 즐거워지고 밝은 표정 속에서 행복해하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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