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영어사이트
   
 
작성일 : 15-11-18 22:02
우리 아이들이 춤에 열광하는 이유는?
 글쓴이 : admin
조회 : 2,378  
멜번셔플? 테크토닉? 이게 다 뭐지? ”처음 듣는 사람은 얼듯 듣기에 전자게임인지, 카드놀이인지, 술 이름인지, 탄산음료인지, 무슨 뜻인지 아리송할 것이다. 춤의 유행은 시대에 맞추어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요즈음 젊은이들 사이에 떠오르고 있는 춤이 있다면 바로 새로운 열풍이 불고 있는 멜번셔플댄스다. 

호주 멜번을 시작으로 유럽과 동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열풍으로 강타한 '젊은이들의 새로운 트랜드댄스 멜번셔플은 신세대들 사이에서 뜨는 춤으로 테크토닉과 함께 힙합의 한 장르로 주로 클럽이나 길거리에서 춤을 추면서 젊음을 발산하며 즐기고 있다. 

요즘 보기 드문 나팔바지를 선호하며 바지에 야광 띠를 두르고 찡도 박고 온갖 화려한 것은 다 갖다 붙여 얼핏 보기에는 오두방정에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형광 컬러의 화려한 티셔츠와 함께 멋지게 코디하는 센스로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단순한 춤이 아니라 새로운 트랜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호주의 텔미댄스라고 불리는 이 춤은 또한 빠른 발 동작으로 인해 순간 이동하는 느낌과 파워풀한 동작으로 추면 출수록 매력에 빠지게 되며 다이어트에도 효과 만점으로 여성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인기로 현재 각 클럽에서 유행처럼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처럼 신세대들이 열광하며 댄스 신드롬에 빠지는 이유는 젊음으로부터 발산되는 열정과 창의력, 변화하는 감수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그들 특유의 사회 저항과 반항적 성격에 비롯되는 그 공허한 빈자리를 춤을 통해서 추구하는 개방성과 자유, 미래적인 이미지와 잘 들어맞으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이 되면 진발레스쿨에 춤을 추러 오는 청소년 아이들이 있다. 처음엔 길거리 아니면 주차장에 모여서 춤을 추던 아이들이였으나 진발레스쿨에서 장소를 제공해 주었으며 아이들은 연습을 통해 커뮤니티 행사에 공연을 나가기도 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서로 춤으로 소통하고 있다. 

청소년기. 그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문화가 춤이다. 단순히 춤만 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춤을 통해 주는 즐거움과 자유, 그리고 동작에 대한 연습을 통해서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며, 희망이 되어 주고 꿈과 목표를 갖게 되어 매사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춤을 추며 즐기는 청소년들을 통해서 우리는 밝은 미래의 모습을 전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