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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7 19:32
2019 신년사
 글쓴이 : admin
조회 : 41  

한인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8 년도를 뒤로 하고 희망찬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여러분 더욱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들이 다 이뤄지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축원 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해 우리 한인사회는 참으로 많은 일들을 겪어 왔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응원단을 파견하였고, 합동 응원전을 통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한민국을 소리 높여 외쳤으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우리 한인들도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한인타운 주민의회 지역내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지역을 분리, 신설하려 했던 윌셔주민의회 선거와, 쉘터문제, 그리고 이어진 주민의회 투표자격 관련 청원서명 운동과 11 월 중간선거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많은 현안들이 연달아 발생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를 비롯한 한인단체들과 교계, 일반 한인들과 청소년, 1 세와 2 세를 막론하고 한인사회에 닦친 어려운 현안들에 힘을 보태고자, 수많은 한인들이 동참하였고, 이러한 열정과 노력들이 모여, 그 어려운 일들을 하나하나 슬기롭게 이겨 내었으며, 우리 한인타운을 우리 손으로 지켜 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 한인들이 보여주신 높은 참여의식과 뜨거운 열정은, 미국사회를 크게 놀라게 하였으며, 그간 알게모르게 우리 스스로를 한정했던 한계를 극복해 낸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한인회에서는 새해에도 한인들과 한인사회를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도움 받으실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한인들이 늘 필요로 하는 민원서비스 강화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실생활애 가장 밀접한 사회보장 서비스 혜택인 노인및저소득층 아파트신청, TAP/ACCESS 등의 교통카드, 배심원, SSI/SSA, 메디칼/ 메디케어, 올림픽경찰서 통역서비스, 푸드뱅크 등의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여 서비스를 강화하고, LA 카운티 보건국, 노인국, 주택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관련 서비스에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이민법과 노동법 1:1 상담서비스와 무료 시민권 신청대행 등 전문 법률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한인정치력 신장과 차세대인재발굴에 힘쓰겠습니다.
오는 2020 년으로 예정된 LA 시 선거에서, 현재 한인타운을 관할지역으로 하는 1, 4, 10, 13 지구의 4 개 권역, 그리고 올 상반기로 예정된 12 지구 보궐선거에서 한인 시의원 추가배출을 목표로 한인정치력 향상의 실질적 목표를 이뤄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중간선거와 윌셔주민의회 선거등 지난 선거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제 2, 제 3 의 차세대 인재들이 주류사회에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그 근간이 되는 한인들의 유권자등록과 선거참여를 위해 유권자 등록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선거전문요원을 확보하여 가가호호 방문은 물론, 매 선거 시즌마다 부재자투표와 투표소 안내등 한인들의 한표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한인들의 재외국민선거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업데이트된 정보를 상시제공하고, 선천적복수국적 등 하루속히 우리 동포들의 현안이 해결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쩨, 주류사회 및 타인종 커뮤니티와의 협력강화입니다.
지진등의 커뮤니티 비상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LA 시소방국과 관련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LA 시 검,경찰청과 협력하여 안전한 한인타운 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현재 준비중인 한인타운 도시발전계획을 위해 이웃 타인종 커뮤니티와의 교류 활성화에 더욱 힘써, 한인타운 발전 뿐 아니라 이민정책, 타운치안, 주민간 분쟁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더불어 사는 한인커뮤니티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한인동포 여러분!

해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여러 일들을 계획하지만, 그것을 끝까지 지켜 이뤄내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일상에서 항상 기억하고 조금씩이라도 실천해 나가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듯이, 저희 한인회에서도 커뮤니티를 위해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겟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위해 열린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하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며, 서로 이해하고 먼저 양보하는 따뜻한 한인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 년 1 월 1 일

로스앤젤레스한인회 회장 로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