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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1 22:07
풀러턴 CJ 만두공장 준공…3000만달러 들여 완공
 글쓴이 : admin
조회 : 2,250  

한식세계화의 전진기지가 될 CJ만두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CJ푸즈는 10일 연 6000톤 규모의 만두를 생산하게 될 CJ푸즈 만두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풀러턴에 위치한 CJ만두공장은 약 29만6000스퀘어피트 부지에 지어졌으며 총 3000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CJ푸즈 신현수 대표와 CJ아메리카의 서성엽 대표를 비롯해 덕 채피 풀러턴 시장, 신연성 LA총영사, 테레사 하비 풀러턴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만두공장 준공식을 축하했다. 

신현수 대표는 "한국에서의 1등 만두의 역량을 미국 현지에 접목시켜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된 명품 만두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식품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최상의 만두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것이다. 현재 코스트, 본스, 홀푸즈 등의 체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국 2000여 개 그로서리 매장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어 "한식세계화는 CJ푸즈의 사명이다. 수용도가 높은 만두를 시작으로 고추장, 된장, 김치 등의 우수한 한국의 발효식품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이 생산기지를 통해 미 전역은 물론 캐나다, 멕시코, 호주, 영국 등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푸즈는 풀러턴 만두 공장의 가동으로 기존의 파라마운트 공장을 포함 연간 총 1만2000톤의 만두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향후 5년 안에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