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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2 12:22
LA 교육구‘1년 지난 이메일 자동삭제’추진
 글쓴이 : admin
조회 : 1,692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LA 통합교육구가 1년이 지난 이메일을 자동 삭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LA 교육위원회는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이메일을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면서 1년이 지나면 자동 삭제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계약을 승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교육구 관계자는 “이메일 자동 삭제 추진의 목적은 이미 지난 2012년 1월1일 채택한 15페이지의 ‘정책공고’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기술적 한계와 인원 문제로 1년이 지난 이메일의 자동 삭제가 이뤄지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이메일 자동 삭제 추진은 중요한 공공기록이 소멸할 수 있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게다가 캘리포니아주 공공기록법에 따라 최근 공개된 존 디지 교육장을 포함해 LA 교육구 고위 관계자들과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판매업자 간 이메일에는 이들의 거래가 1년 이상 지속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