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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4 15:58
한인단체들‘북한 인권회복’합동결의대회
 글쓴이 : admin
조회 : 1,632  

▲ 23일 열린 북한 인권회복 운동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LA 한인단체들이 북한 인권 회복 운동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한국 정부와 국회에 ‘북한 인권법’ 제정을 촉구했다.


23일 재향군인회,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자국본), 한미 HR포럼, 6.25 참전동지회 등 한인 단체 관계자 70여명은 LA 한인타운 내 JJ 그랜드 호텔에 모여 북한의 인권 탄압을 규탄하고 대북 인권운동 전개를 결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한 주민들이 전체주의 사회 하에서 기본적 권리와 자유가 심각하게 유린되는 현실에 살고 있다며 북한 주민 및 탈북자 인권 문제 개선과 북한 비핵화 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한이 비핵화와 인권개선 요구에 응할 것 ▲북한인권조사위원회 권고사항 이행에 한국 정부와 국회가 나설 것 ▲탈북 주민 인권개선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나설 것 ▲북한 인권법을 제정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임태랑 한미 HR포럼 대표는 “재향군인회와 한미 HR포럼 등이 북한 인권문제 개선을 위해 한인 단체들과 함께 북한 인권 회복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일부 참석자들이 행사의 주최권 문제를 놓고 자료 등을 집어던지며 항의하다 퇴장하는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