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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4 15:39
트럭기사들 파업… 항만사태 악화
 글쓴이 : admin
조회 : 2,054  
LA와 롱비치항 항만노조의 태업으로 화물처리가 심각한 수준으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에는 화물운송을 담당하는 트럭 운전사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3일 LA와 롱비치 항구 일부 트럭운전사들은 2개 트럭 운송회사들이 자신들을 독립적인 계약형태로 대우하면서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며 파업에 들어갔다.

트럭 운전사들은 지난 7월에도 파업을 일으켰지만 에릭 가세티 LA시장의 요청으로 철수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트럭 운전사들은 캄튼과 카슨에 위치한 2개의 항만 트럭업체 건물 앞 및 롱비치 2개의 터미널에 피켓라인을 설치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이들의 파업에 동조하는 운전기사들의 추가 참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항만 화물 적체현상 해소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LA와 롱비치 항구에는 육상 화물운송을 담당하는 1,000개 이상의 트럭운송 업체들이 등록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