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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18 05:31
한인 유흥업소 총격…1명 부상
 글쓴이 : admin
조회 : 1,682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시에서 20대 한인 남성이 술집에서 언쟁 중 총기를 난사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볼티모어 카운티 셰리프국은 16일 오전 2시5분쯤 프랜시스 민성 강(26.사진)씨가 웨스트 체사피크 애비뉴의 한 술집 밖에서 종업원과 고객들에게 최소 5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총격으로 1명이 손에 부상을 입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만취한 상태로 술집을 나서는 강씨에게 종업원 2명이 택시를 불러준다고 했으나 강씨는 이를 거부하고 본인의 트럭을 운전했으며 이를 막는 종업원들에게 병을 던지기도 했다. 

종업원은 고객들과 함께 강씨를 뒤쫓았으며 인근 코너를 돌던 강씨는 차에서 내려 이들과 말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넘어진 강씨는 일어서며 총격을 가했다. 

강씨는 1급 살인미수 및 살상무기를 사용한 1급 위협 등 중범 혐의로 보석금 없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구혜영 기자 hyku@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