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선발 등판에 나선 류현진 선수가 2이닝 동안 홈런을 포함해 2실점으로 매운 맛을 경험했습니다.
류현진선수는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회 강타자 조시 해밀턴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습니다.
2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은 류현진은 47개의 공을 던졌지만 예정된 3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삼진은 3개를 잡아냈습니다.
지난달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은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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