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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3 20:32
탈모의 원인과 한방적 치료
 글쓴이 : admin
조회 : 2,586  
머리를 감으면서 한웅큼씩 빠지는 머리털 때문에 속상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몇가닥이나 빠지는지 일일이 세어보거나 이러다 대머리 되는 것 아닌가 하면서 이런 저런 두피관리 용품이나 샴푸에 신경을 쓰게 되기도 하는데요.

탈모는 머리털에 공급되는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모공이 축소되어 시작됩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발자혈지여(髮者血之餘)"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털은 혈액의 나머지..라는 뜻인데요. "혈액이 왕성하면 머리털에 윤기가 있고, 혈액이 부족하면 머리털에 윤기가 없어지며 혈액이 열을 받으면 머리털이 누렇게 되고 혈액이 상하면 머리털이 희어진다"고 합니다.

남자는 대체로 40세에서 48세 무렵까지 탈모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56세 이후에 가장 강하게 나타납니다. 여성의 경우 출산 이후와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탈모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49세 이후에 가장 강하게 나타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과 신장기능이 강해야 몸의 영양분이 머리로 잘 올라가게 된다고 봅니다. 특히, 심장이 약하면 혈액의 영양분이 머리에 적게 가기 때문에 탈모가 되고, 신장이 약하면 인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근본적으로 모발의 성장이 안 됩니다. 나무가 나이가 들면서 뿌리가 약해지고 잎이 마르는 것과 같이 사람의 뿌리는 신장과 같기 때문에 신장이 약해지면 머리까지 수분이 안가서 머리털이 쉽게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신장의 역할은 뼈와 골수의 영양분을 주관하는데, 탈모가 심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뼈나 신장의 기능이 약합니다. 그래서 유전적이든 후천적이든 탈모 증세는 신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이에 관한 한방처방을 통해 탈모를 치료합니다.

젊은 사람이 탈모가 되는 것은 스트레스에 의해서 주로 많이 나타나는데요. 한의학적으로 스트레스는 오래되면 간열로 변화합니다. 치료법은 침과 한약을 통해 두피에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는 간의 열과 폐의 열을 식혀주는 것입니다.
간혹 산후라든지 몸이 허약해서 모발이 빠지는 경우는 기혈허약에 해당되는 처방을 통해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만약, 탈모가 두피의 염증으로 인한 것이라면 염증치료에 좋은 생약앰플을 두피에 바르면서 정기적인 두피침 및 두피스케링을 통해 각질이나 노폐물을 청소해주면 치료기간도 빠르고 효과도 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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