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1-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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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AFLA
 조회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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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하인자 언니를 찾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지인이(이름: 강선, 서울 거주) 하인자씨를 보고싶어 하셔서 이렇게 대신 글 올립니다.
먼저 하인자씨는 시인과촌장 하덕규씨의 여동생이구요.
연령대는 60대 중후반 정도로 생각됩니다.
예전 직장에서(을지로) 함께 근무할 때
하인자씨의 보살핌 덕분에 참 즐거웠던 추억..
시인과 촌장 라디오 생방송 할 때 같이 숨죽여 들었던 추억..
그리고 하인자씨와 강은철씨의 초대로, 롯데호텔 콘서트와 을지로 까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던 젊은 날의 추억을 갖고 계시구요.
마지막으로, 강선씨가 회현동에서 까페할 때 하인자씨가 찾아오셔서 함께 목욕탕 갔었던게 마지막이었는데
이후로 엘에이로 이민을 오셔서 연락이 끊겼다고 해요
각자 삶의 자리에서 고분군투하며 열심히 살아내느라 젊은 날의 기억을 잠시 잊었었는데, 요사이 하인자씨의 생각이 많이 나시나봅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 하인자씨가 계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혹시 하인자씨의 소식을 아는 분이 계시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 kss2366@nate.com (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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