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 주년을 맞아 LA에서는 LA시의회 최초로 광복절 선포식이 열렸고 한인타운에선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김경일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광복 70주년을 맞아 LA시청에서 처음으로 광복절 기념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한인 정치력 신장은 물론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시의원들의 박수소리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LA한인타운에서도 축제가 열려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이번에 맥주나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나쁜 소식을 하나 전합니다.
기존 LA한인축제는 한 컵에 1달러였지만 LAPD의 권유로 4달러로 인상됐습니다.
이유는 20달러 즉 20잔이면 취하는 사람들도 많아 언제나 술 판매부스는 앰블란스가 대기 할 정도로 사고가 많아 취하는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LAPD는 한잔에 6달러를 요청했지만 8,15 LA축제재단과 4달러에서 합의한 것입니다.
이는 9월말에 있을 LA한인축제에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Reported by 김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