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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4 19:50
94주년 3.1절 기념 행사 열려
 글쓴이 : admin
조회 : 872  
일제강점기에 자주독립을 외치다 희생당한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한국의 삼일절 입니다. LA에서도 삼일절을 기념해 한인단체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은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 오전 LA 한인회관.

94회 삼일절을 알리는 우렁찬 만세소리가 한인회관을 가득 채웁니다.

한인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삼일절 기념식에는 신연성 LA총영사와 LA평통, 그리고 미주광복회 등 한인단체들이 다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순국 선열을 위한 묵념에 이어 미주 3.1여성동지회의 홍순욱 회장이 조상들의 독립의지가 담긴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자, 기념식 분위기가 한결 엄숙해집니다.

일본에게 역사를 직시하길 바란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를 대독한 신총영사는 이번 기념식에 여러 한인단체가 모여 집결된 모습을 보여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연성 LA총영사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어제 입국한 배무한 LA한인회장은 삼일절을 맞아 후손들에게 독립투사들의 정신을 교육시키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배무한 LA한인회장

한인단체장을 포함해 100여명이 모인 이번 기념식에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어린이들도 참석해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이처럼 오늘 열린 삼일절 기념식에는 유치원생들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여러 한인단체들이 모여 어느 해보다 집결된 한인사회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tvK뉴스 김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