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가 오는 11월 17일, 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창립 54주년 기념행사
2016 헤리티지 나잇을 개최합니다.
초기 한인 이민세대들의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한인들의 끈끈한 정을 모태로-지난 1962년 출발한 엘에이 한인회가 33대 회장까지 이어오며,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았습니다.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엘에이 한인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LA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헤리티지 나잇 2016을 개회합니다.
올해엔 특별히 가수 김종서의 축하무대가 마련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엘에이 한인회는 올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인 인사에게 수여하는 앤젤 어워드 수상자로 한미박물관 건립에 기여가 컸던 허브 웨슨 엘에이 시의회 의장을 선정했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이제 한인 1세대를 넘어, 올해엔 한인 1.5세가 한인회 수장을 역임했고, 앞으론 한인 2세, 3세로 이어질 LA 한인회에 거는 한인 사회의 기대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54주년을 맞게 된 LA 한인회의 올해 헤리티지 나이트에는 이기철 LA 총영사와 에릭 가세티 LA 시장등, 한인사회는 물론이고 주류 사회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