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철 완도군수(왼쪽 세 번째부터)와 로라 전 LA 한인회장, 미셸 스틸 박 OC 수퍼바이저 등 각계 인사들이 완도 시푸드 대전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잎 컷팅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의 수도, 완도군의 수산물을 만나 보세요”전라남도 완도군의 우수 수산 가공식품이 미주시장 개척에 나섰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LA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사장 스티브 오)와 함께 완도 시푸드 대전을 열고, 완도군에서 생산한 수산 가공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전복장, 매생이국, 톳 된장국, 전복 미역국, 김 장아찌, 다시마 볶음 고추장 등 특색있는 40여종의 제품이 시식행사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바다는 한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며 “완도를 비롯해 우수한 한국 수산물들이 미 전역에 확대되는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1일 개막식에는 로라 전 한인회장을 비롯해 미셸 스틸 박 OC 수퍼바이저 등 한인사회 각계 VIP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 스티브 오 사장은 “영문 포장 등으로 업그레이드 해 타주와 주류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완도 시푸드 대전은 오는 10월2일까지 진행된다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