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로라 전(왼쪽 두번째) 회장이 7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세부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LA한인회가 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LA한인회는 10일 오전 11시 30분 LA한인회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념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로라 전 회장은 "조국의 광복을 찾아준 애국선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바른 역사를 후손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기념행사에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LA한인회는 오늘(11일) 오전 9시45분 LA시의회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한국교육원에서 광복 72주년 기념 특별공연 및 시상식을 갖는다.  12일 오후 4시에는 마가교회에서 8.15 경축음악회를 진행하며 15일 오전 10시에는 LA한인회관에서 현기식을 갖고 11시에는 동양선교교회에서 경축기념식을 거행한다.  19일 오전 10시에는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교육 및 만들기 행사가 호바트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