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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30 13:46
[중앙일보] "한인사회 현안 공동대응하겠다"
 글쓴이 : admin
조회 : 441  

미주 차세대 전·현직 한인회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이창원 회장, 버지니아 한인회 홍일송 전 회장, 시카고 한인회 정종하 전 회장, 세도나 한인회 정해정 회장,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 오하이오 한인회 김활란 고문, 뉴멕시코 한인회 문상귀 회장, LA한인회 로라 전 회장, 인랜드 한인회 김동수 회장, 덴버 한인회 이준우 회장.

미주 차세대 전·현직 한인회장 간담회(가칭)가 지난 19일 LA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50대 전·현직 한인회장들을 주축으로 한인사회 현안을 토의하기 위해 치러진 간담회는 앞으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LA한인회 로라 전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통 현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풀뿌리 운동 강화 ▶종군위안부 및 소녀상 대책 ▶독도와 동해 ▶애국선조 뿌리교육 ▶한국학교 및 차세대 교육 등 한인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앞으로 전국의 한인 커뮤니티가 직면한 공통 관심사에 대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약속했다. 

문상귀 뉴멕시코 한인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50대 전·현직 한인회장들을 중심으로 전국 한인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계획"이라며 "각계 전문가들도 초빙해 각 지역 한인사회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주 차세대 전·현직 한인회장 모임을 추진한 뉴멕시코 한인회 문상귀 회장을 차세대위원장에, 인랜드 한인회 김동수 회장을 간사로 추대했다. 미주 차세대 전·현직 한인회장 간담회 두번째 모임은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글·사진=이우수 기자